데이터쉐어링
데이터 쉐어링
하나의 회선으로 여러 대의 디지털 기기를 3G 데이터 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일컬어
OPMD(One Person Multi Device)라 합니다.
현재 OPMD는 SKT와 KT만 도입하고 있습니다.
SKT
SKT는 이 OPMD 서비스를 일컬어 T 데이터 쉐어링이라 부르고 있는데요.
월 3천원만 추가하면 최대 5대까지 기기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쟁사가 아직 1대까지만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이는 매력적이죠.
저는 현재 위처럼 갤럭시S, 아이패드3G를 T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 중인데요.
갤럭시S는 올인원 55로 데이터 무제한으로 쓰고 있고, 아이패드3G는 T 데이터 쉐어링으로 추가한 USIM이 꽂혀 있습니다.
즉, 아이패드3G는 통화는 안되지만 (제품 특성상 당연히 안되지만) 월 3천원으로 3G 데이터는 똑같이 쓸 수 있으며,
이 데이터 요금은 원래 USIM인 갤럭시S에서 소비되는데,
현재 갤럭시S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이므로, 아이패드 3G로 아무리 데이터를 써도 공짜가 됩니다.
월 55,000원으로 두 대의 디지털 기기를 데이터 제한없이 마구 쓸 수 있는 셈이죠.
T 데이타 쉐어링 USIM 살펴 보기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주는 USIM을 잠시 살펴 봅니다.

신청하면 이런 포장으로 USIM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일반 사이즈의 USIM이며, 흥미롭게도 아이폰4, 아이패드를 위한 마이크로 USIM도 신청하면 가능합니다.
아이폰4 리뷰에서 공개한 오른쪽 마이크로 USIM이 바로 SKT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 USIM입니다.
이 녀석을 아이패드 3G에 넣어 잘 사용 중이죠.
서비스를 잘 신청했다면 그저 USIM을 꺼내어 디지털 기기에 넣어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
앞으로 T 데이터 쉐어링이 많이 쓰일 분야는 바로 태블릿일 겁니다.
조만간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탭이 바로 그 주역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 + 아이패드 조합 혹은 아이폰 + 갤럭시 탭의 조합을 지인에게 추천하는데요.
굳이 두 대의 제품을 가입해 쓰는 것은 사실 일종의 중복인 셈이죠.
이럴 때 T 데이터 쉐어링은 아주 막강한 조합일 겁니다.
특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감안하면 말이죠.
KT
■ 데이터 쉐어링(Data Sharing) 서비스 ㅇ 핸드폰에 가입한 데이터 요금을 데이터 전용 3G 모뎀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 출시일 : 2010년 5월 14일 ■ 서비스 특징 ㅇ 모뎀의 가입비와 기본료를 면제해 개통하므로써 단말기별 가입비/월 기본료 부과에 따른 서비스 사용의 요금 장벽 제거할수 있음 ㅇ 핸드폰의 데이터 요금과 기본량을 공유하며, 초과시 폰의 데이터 요금 요율에 따라 추가 부과됨 ■ 이용 가능 고객 : 폰과 데이터 전용의 2nd Device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 ※ 2nd Device 종류 : iPlug 모뎀, e-book, Navigation ※ iPlug ADU-610WK 이용 가능 ※ 현재는 iPlug 모뎀만 가입 가능하며, 향후 확대 예정 ※ 해외에서 구매한 3G iPad 가능 - 전파인증서, 명의자 신분증 등 구비서류 소지하고 M&S 교대직영점에 방문하여 개통(교대역 사거리 위치, ☎02-591-4010) ※ 지능망 요금상품(비기,복지,선불), i-Teen 요금상품 이용고객 및 법인 가입자 이용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