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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Finance

연비 높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치솟는 경유값으로 서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기름값 아끼는법은,

 고유가시대] 차 기름값 아끼는 법 총정리.


첫번째. 자동차 잘 준비하고 점검하여 연비 올리기.


1. 차의 무게를 줄이자.


  많은 사람을 차에 태우면 차가 잘 안나간다는 것은 다들 아실껍니다. 무게로 인해 효율이 안나오는 

  것이지요. 불필요한 물건들 역시 비효율의 주범입니다. 과감히 트렁크를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유할때 가득 채우는 습관은 차를 무겁게 만들어 효율을 낮추게 됩니다.


2. 에어크리너(에어필터) 청소


  먼지로 오염된 에어필터는 공기흡입시 저항의 증가로 10%정도의 연료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한번씩 꺼내서 털어주고 (1000km에 한번씩) 또한 교환은 5000km마다 교환해 줍니다.


3. 타이어 공기압의 수시 점검 (적정 공기압 유지)


  타이어의 공기압은 적정 공기압 대비 높은 것이 낮은 것보다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20% 부족하면 연료는 약 2~3%정도 더 소비되면, 타이어의 수명도 감소한다.

  하지만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면 타이어의 이상마모, 회전시나 제동시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으

  니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주일에 한번정도 점검하여 줍니다.


  또한 차량출고시 부착된 규격의 타이어는 그 차에 맞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무리한 크기의 광폭

  타이어는 기름먹는 하마와 같습니다.  


4. 점화 플러그와 고압케이블 점검

 

  점화플러그와 고압케이블의 성능이 떨어지면 20%까지 연비가 나빠진다. 엔진의 힘도 떨어집니다.

  점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연료가 실린더에서 연소되지 않고 배기구를 통해 그냥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 물론 환경에도 좋지 않습니다.


  일반 점화플러그는 2만~3만km 정도(백금의 경우 8만~10만km)에 점검을 하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고압 케이블도 3만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엔진 내 검댕(카본) 청소


  연료와 공기가 엔진에 흡입되고 연소되는 과정에서 스로틀바디와 밸브 피스톤 에 카본이 붙습니다.

  이는 연소효율을 떨어뜨리고 때로는 엔진에 노킹을 발생시켜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합니다.

  1만km마다 스프레이식 엔진크리너로 청소해주면 된다. 이와함께 연료에 첨가하는 세정제도

  가능합니다.



두번째. 운전습관을 조금 바꾸면 연비가 줄어듭니다.


 1. 주행중에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는 소모되지 않는다.


   가속페달을 놓는다는 것은 공기흡입량이 제로가 되고 연료를 완전히 차단해 기름이 한 방울도 들어

   가지 않습니다. 이때 차의 속력이 10km정도 이상이면 연료가 투입되지 않더라도 관성 때문에 바퀴

   가 엔진을 돌려주기 때문에 시동은 꺼지지 않습니다.

   다만 rpm이 어느정도 떨어지면 시동이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동차의 ECU가 다시 공회전

   수준의 연료를 분사합니다. (4기통은 보통 1500rpm, 6기통 이상은 1000rpm정도가 그 시점입니다.)

   위와 같은 원리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이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① 고속주행의 내리막에서는 과감히 가속페달에서 발을 놓아주세요.

       시속 100km 정도로 올라온 길이라면 내리막길에서 보통 80km 이상 유지됩니다.

       이렇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동안 단 한방울의 기름도 소모되지 않습니다. 공짜인 셈이지요.

       (물론 차의 속도가 너무 떨어져서 교통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요...^^)


   ② 평지운행에도 이를 잘 활용하면 되는데 저 앞에 신호등이 정지신호로 바뀌었을 경우 미리 가속

       페달을 떼고 관성으로 운행하면 그동안은 공짜로 주행하는 것입니다.


 2. 주행중에 자동차의 정지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① 신호에 걸렸을때 경우 그대로 달려가서 앞차 뒤에 멈추지 말고 미리부터 속도를 줄여서 서서히

        접근하도록 합니다. 천천히 움직이다가 파란신호로 바뀔 경우 멈추지 않고 출발하는 것이 연료

        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② 끝차선은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브레이크 사용이 많아집니다. 가능하면 중간 차선으로 운전하고

        좌우회전시에 차선을 바꾸어 운전합니다. 또한 1차선은 반대편으로 오는 차들로 인해 공기저항

        이 심하여 연료사용이 증가합니다.  턱이 많은 도로 편도 1차선 도로나 동네 도로에서는 속도를

        내지 않고 천천히 주행합니다.


 3. 급제동, 급출발을 피하고 경제속도 80km, 주행rpm 2000~2500 rpm을 유지합니다.


    자동차 성능곡선그래프 中 rpm에 따른 출력곡선과 연료소비율 곡선이 있습니다.

    출력곡선은 2400rpm까지는 직선과 같은 형태의 기울기를 보이지만 2400rpm을 넘어서면 그 기울기

    가 완만한 곡선으로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연료소비율 곡선도 2000rpm 부근에서 가장 낮은

    연료소비율을 보이지만 2000rpm이 지나면 상승폭이 커지며 연료효율이 떨어집니다.


    2000~2500rpm을 넘어서면 공급되는 연료에 비해 출력은 떨어지며, 더 많은 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급제동과 급출발을 피하고 경제속도 80km, 2000~2500rpm을 유지하며 운전하면 최상의 효율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4. 그외에 연비를 높이기 위한 운전습관


  ①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공회전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하여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별도의 공회전이 필요없으며, 추운 겨울

      철에는 2분이내의 공회전이 바람직하나 너무 오랜 공회전을 시키거나 쓸데없이 엔진을 가동시키

      면 연료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② 주변차들에 비해 혼자 속도를 내거나 혼자 느리게 가는 것은 공기저항을 증가시켜서 연료 소비가

      증가하며, 고속 주행시에 창문을 열어 놓고 주행하는 것도 공기저항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③ 에어컨은 적정 온도로 가동.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최대 20%정도 연료 소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오르막길이나 체증이

      심한 시내주행시에는 가능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장시간 주행시에는 1시간 간격으로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④ 저렴한 주유소 찾기.

      지역, 정유회사에 따라 기름값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평소에 근방의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서

      애용하면 기름값을 아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유소 기름값 비교 사이트 '오피넷' 을 통해서

      각 주유소를 비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장거리 주행시에는 미리 충분히 기름을 채워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는 대부분 시내 주유소보다도 비쌉니다.


이상이 제가 정리한 '차 기름값 아끼는 법' 총정리 내용입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가장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꼭 필요할 때만

차를 조금씩 이용하며 되도록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근거리는 걸어가는 방법입니다. ^^

 

마지막으로 연비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소개하며 마칠까 합니다.

고유가 시대에 약간의 수고와 올바른 운전 습관만 지키면 남들보다 경제적인 차량 운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연비와 관련된 잘 못된 상식들..

 

 1. 내리막길에서는 기어를 빼라.

    내리막길에서는 중립에 두면 공회전 수준의 연료가 분사되지만 기어를 넣은 채 가속페달에서 발만

    떼면 아무리 높은 rpm이라도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과거 캬브레터 방식 제외)

    또 기어를 중립에 두면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2. 가속페달을 밟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라.

    모든 물체는 가감속을 반복할 때 들어가는 에너지보다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유지할 때 들어가는

    에너지가 훨씬 적다. 가속페달을 떼고 감속될 때 아껴지는 연료보다 다시 이전 속도로 회복시키기

    위해 가속할 때 들어가는 연료가 많기 때문에 결곡 돈이 낭비됩니다.


 3. 무조건 천천히 가속하라

    엔진은 연료효율이 높은 구간이 있다. rpm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즉 들어가는

    연료에 비해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연료효율이 좋지 않은 구간에서

    무조건 천천히 가속하는 것보다는 다른 차량의 흐름에 따라 적당하고도 빠르게 가속한 뒤

    2000~2500rpm 수준에서 정속운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P&qid=3a688&q=%B1%E2%B8%A7%B0%AA+%BE%C6%B3%A2%B4%C2+%BF%EE%C0%FC&srchid=NKS3a688>